방탄소년단 지민이 주말 아침 유자 향기를 몰고와 건강을 잘 챙기고 있다는 근황을 알리며 최강 귀여움까지 발산했다.19일 토요일 오전 지민은 공식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찾아와 "요즘 저 아침 9시면 깨어있다요?"라는 애교 가득한 글로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유자차 마시면서 시작"이라는 유자 향기 가득한 글로 건강한 하루의 시작을 알리며 팬들의 주말 아침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이에 팬들은 '글에서도 느껴지는 귀여운 지민이 매력’, ‘오구오구 겸둥이 9시에 일어났어요?’, ‘이제부터 아침은 유자차로’, ‘당장 유자차 사러가야지’, ‘나도 유자차 좋아해요 지민오빠’, '낮밤 바뀌더니 건강 잘 챙겨서 좋아보여요’ 등 열렬한 환호가 이어지며 온라인에는 유자차 구매 인증 사진이 이어졌다.특히, 해외에서 지민이 소개한 한국의 전통차인 '유자차'에 큰 관심이 쏠리며 온라인에 유자차에 대해 묻는 글들이 쏟아지자 이를 소개하는 '번역 대란'이 일어나 또 한번 지민의 세계적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앞서 지민은 2020년 발표한 인기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에서 ‘소복소복’이라는 가사로 한글의 풍부한 표현력과 아름다움,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당시 큰 파급력을 행사했다.
2018년에는 MMA에서 선보인 부채춤으로 세계를 매료시키며, 한국 고유 의상인 한복과 부채춤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려 한국의 전통문화 알리는데 크게 일조한바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