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강다니엘이 좋아하는 멤버로 김동현을 꼽았다.
12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채수빈과 강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놀토'에 좋아하는 사람과 실망을 안겨준 사람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자신을 꼽을거라 기대했던 키를 제치고 강다니엘이 꼽은 멤버는 김동현이었다.
강다니엘이 "저는 김동현님 너무 좋아합니다"라고 밝히자 김동현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MC 붐은 "놀보가 왜 좋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다니엘은 "아버지가 격투기 팬이여서 중학교 때부터 팬이었다. 에릭 실바와 겨루는 거 보고 반했다"라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이 "격투기에서도 다시 보고 싶다"라고 소망을 밝히자 김동현은 "이제 그럴 일은 없다. 죄송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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