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하나의 광고로 두개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발휘해 최강 브랜드평판 신화의 주인공으로 그 파급력을 실감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부터 예정된 갤럭시S22 전 세계 순차 판매를 앞두고 글로벌 모델 방탄소년단의 광고 영상과 화보를 세계 각국 SNS에 공개했다.광고 속 지민은 브라운톤으로 스타일링한 의상을 착용하고 차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설렘 남친 모먼트로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동시에 광고 제품의 매력까지 1000% 발산하는 화보 장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민이 화보에서 착용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우영미의 크롭 점퍼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 사이즈 품절됐으며, 같은 브랜드 하이 첼시 부츠는 온라인 판매처 'SSENCE'와 'Modesens'에서 역시 매진됐다. 또 다른 화보 속 렉토 제품의 밀리터리 숏 셔츠 재킷 또한 공식 홈페이지 품절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하자 브랜드 측은 SNS에 자사 의상을 입은 지민의 사진을 업로드하는 적극 홍보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많은 대중들의 워너비이자 우상인 지민은 남녀통합 1453명의 국내 아이돌 중 개인 브랜드평판 21번의 1위,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7개월 1위라는 독보적 신기록 소유자다운 예측 불가한 폭발적인 광고 효과를 발휘해오고 있다.
지난해 갤럭시Z플립3 출시 당시 SNS상에 "100% 지민 때문에 구매했다"는 구매 인증사진과 글이 쏟아지는 등 광고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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