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장영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싶었던 동생을 만나도. 커피 한 잔 대접도 못하고. 마스크 내린 이쁜 얼굴 한번 못 보고. 마스크 쓴 해 조심히 얘기하다 보내는 현실 #슬프다 #코로나19 #오미크론 #썩 꺼져라 #제발"이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여러가지 힘든 상황이 계속 되지만 그래도 우리 힘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장영란은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잠깐의 담소를 나누는 모습. 남편과 투샷을 연출해보기도 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이와 편히 얘기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공감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장영란은 밝은 얼굴로 에너지를 북돋아 눈길을 끈다.

방송인 장영란과 한의사 한창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013년생 딸, 2014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 한창은 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영란은 한방병원의 이사를 맡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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