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Christmas Tree’가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코리아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OST 최초의 주간차트 1위다.
‘Christmas Tree’는 1월 28일~2월 3일자 스포티파이 코리아 ‘Weekly Top Songs’ 차트 1위에 올라 최강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Christmas Tree'는 1월 26일자 스포티파이 코리아 톱200 차트에서 처음 1위에 올라, 2월 3일까지 9일 연속 일간차트 1위 달성하며 OST 최장 1위 기록을 세웠다. 또 6일에는 1위 자리를 재탈환하며 최장 10일간 1위 기록을 추가했다. 한국 남자가수 솔로곡이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뷔는 방탄소년단 멤버로서도 최초의 1위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뷔는 스포티파이 역사를 통틀어 앨범 발표 없이 팔로워와 청취자 500만을 돌파한 유일한 아티스트로서, 소울풀한 바리톤 보이스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 잡고 있다.
2월 5일 기준 뷔의 스포티파이 공식 계정 월 청취자 수는 536만 3,655명으로,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팔로워 수는 12월, 1월 두 달 연속 한국 솔로아티스트 증가율 1위로 575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 7일과 8일에는 이틀 연속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 증가 랭킹(by 차트 마스터)'에서 전 세계 아티스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믹스테이프나 앨범 없이 싱글 OST 단 3곡만으로 K팝 솔로 5위 랭킹 및 6백만 팔로워를 바라보고 있는 뷔의 기록은 솔로아티스트 뷔의 탄탄한 저력을 잘 보여준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OST ‘Christmas Tree'는 1월 말 드라마 종영 후에도 웰메이드 드라마와 명품 OST의 환상 시너지조합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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