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결혼하는 손담비, 이규혁 커플이 대놓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규혁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스키를 타고 있는 사진과 함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 글에 손담비는 '우리 자기는 스키왕'이라는 닭살 댓글과 함께 엄지 이모티콘을 붙였다. 이규혁은 'ㅋㅋㅋ' 웃음으로 화답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오는 5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 시국을 고려해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결혼을 알렸다. 손담비는 자필편지를 올리고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을 한다"고 알렸다.

이규혁 역시 소속사 IHQ를 통해 "현명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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