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가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해 6월 데뷔해 첫 설 연휴를 맞은 오메가엑스를 서울 중림동 한경텐아시아 인터뷰룸에서 만났다. 오메가엑스는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그룹 출신 멤버들로 구성됐다. 그룹명인 오메가엑스는 그리스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인 '오메가'에서 새로운 시작과 꿈을, 'X'에 무한한 사랑과 희망 등 상징을 담아내며 팬들과 첫 만남부터 꿈을 이루는 마지막 순간까지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재한은 신인상 수상 다음 스텝에 대해 "신인상을 수상해 기쁨을 누리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오메가엑스'라는 팀을 알리고 싶다. 저희의 노래를 한 번이라도 들어주고, 무대를 봐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하루에 한 명에게 오메가엑스를 알리고 싶다. 하루에 한 명 정도면 어려운 도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빈은 "제게 다음 스텝은 포엑을 기쁘게 해주는 것이다. 저희를 기쁘게 해주셨으니 이번에는 저희가 기쁘게 해드릴 차례다. 또 음악방송 1위와 그룹 위상이 높아지게끔 열심히 할 예정이다. 그래서 팬분들이 '나 오메가엑스 좋아해'라고 이야기를 하면 주위에서 '그 그룹 괜찮더라'는 이야기를 듣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
휘찬 역시 "저 세빈과 연결된다. 팬분들이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가 '쟤 누구야'라고 하다면 오메가엑스 멤버들을 바로 알아볼 수 있게 열심히 할 것"이라고 힘을 보탰다.
태동은 "저희가 가수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모여서 만들어진 팀이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저희를 보고 동기부여가 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한다. 그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정훈은 "음악 방송 1위는 항상 이야기 했던 것 같다. 음악 방송 1위는 물론 연말 시상식 무대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경험을 많이 쌓아 더욱 성장하고 싶다. 저희 팀은 무대에 강점이 있는 그룹이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을 받게 된다면 지금까지 흘렸던 땀에 대해 보답받는 느낌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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