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찜질방을 구비해놓은 전원주택 집을 자랑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최정예 집들을 소개했다.
이날 코디들이 꿈꾸는 집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양세형은 주방이 큰 집, 박영진은 강아지가 뛰어놀 수 있는 마당 있는 집, 박나래는 풀파티를 할 수 있는 집을 꼽아 웃음을 안겼다.
코디들은 장동민에게 "이미 꿈의 집에 살고 있지 않나. 아내가 있는 집"이라고 했다. 장동민은 "아직 상투도 안 튼 것들이"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장동민의 아내는 현재 임신 중. 양세찬은 2세를 위해 생각해놓은 인테리어가 있는지 물었다. 장동민은 "감자탕 집에 가면 키즈방, 놀이방 있지 않나. 미끄럼틀있고 그런 건 무조건 해야지"라고 답했다.
경기 힐링 주택을 구경하던 중 집에 노천탕과 찜질방을 보고 코디들이 감탄했다. 이를 보던 장동민은 "우리 집에 찜질방이 있다"고 자랑했다.
그는 "조립식 찜질방을 집에 설치했다. 편백나무로 만들어졌고 3, 4명 들어간다"며 "금방 따뜻해진다. 식혜 같은 거 들고 들어가면 전원주택에 사는 게 만족스럽다"고 웃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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