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총 겨눴다
일촉즉발의 상황
마지막회 연속 방송
'설강화' /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에서 김민규가 정해인과 지수에게 총을 겨눴다.

30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측이 남파공작원 격찬(김민규 분)이 조장인 수호(정해인 분)와 안기부장의 딸인 영로(지수 분)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사진에는 격찬이 기관총을 들고, 수호와 영로를 조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위협적인 격찬의 자세와 굳어있는 수호와 영로의 표정에서 긴장감이 느껴진다. 결박되어 있던 격찬이 어떻게 풀려나 총을 겨누게 되었는지, 수호와 영로가 이 위기를 뚫고 무사히 기숙사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서로를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는 수호와 영로의 스틸도 공개됐다. 안타까운 눈빛으로 마주하고 있는 수호와 영로. 영로의 볼을 감싸고 있는 수호와 그를 붙잡고 있는 영로의 애절한 모습에서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벌어질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수호와 영로를 비롯한 기숙사 학생들이 무사히 살아나갈 수 있을지, 두 사람이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설강화' 15, 16회(최종회)는 30일 밤 10시에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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