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베이비, 황효명 /사진=웨이보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33)와 황효명(45)이 이혼했다.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28일 각자의 웨이보에 "과거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미래에도 여전히 가족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젤라 베이비, 황효명 공작실은 공식 SNS를 통해 성명을 내고 두 사람의 이혼을 발표했다.성명에 따르면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평화롭게 결혼 관계를 마무리 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함께 아이를 키우고 성장시킬 수 있게 절차를 마쳤다.

안젤라 베이비, 황효명 /사진=웨이보


양 공작실은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대중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일에 대해 별도로 응답하지 않을 것"이라며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자에게는 끝까지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2010년 12살 연상의 황효명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2015년 5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2년 후에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2019년부터 이혼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이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 이와 관련해 황효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혼설을 부인했다. 이혼설 부인 3년 만에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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