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영주가 KBS 2TV 월화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아들 복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는 25일 12회 방송분에서 총소리와 함께 대모(정영주 분)는 “드디어 만났네”라며 심헌(문유강 분)을 바라본다. 이어 총을 바꿔 들며 심헌에게 “저승 가서 우리 강산이한테 무릎이나 꿇어”라며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심헌이 아래로 몸은 던지고 태선이와 황급히 도망갔다.그 후, 남영(유승호 분)이 시선을 끄는 사이 기린각을 샅샅이 뒤지는 대모와 막산(박성현 분)이다. 걷는 남영 옆에 자연스레 다가가 대모는 “창고나 다른 방에는 없었소”라며 심헌의 행방을 살피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모역 정영주는 극 중 아들의 복수를 생각하며 모성애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으며 과연 대모와 심헌 사이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