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와 이혜리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이 납치 당한 강로서(이혜리 분)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로서는 심헌(문유강 분)에게 납치 당했고 이를 들은 이표와 남영은 강로서를 구하러 내달렸다. 강로서는 심헌의 일당에서 도망치려고 꾀를 냈지만 심헌이 남영에게 해코지를 할까 봐 가슴 졸였다.
이후 강로서를 구한 남영은 "다 내 잘못이오"라며 자신을 탓했고 이에 강로서는 "도성 안에 술을 들인 것도 나고, 수레로 그 자를 밀어버린 것도 나요. 뒷방 도령이 뭘 잘못했다는 거요"라며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남영은 "오지 말랬다고 안 갔던 거. 열 세라고 열 다 셌던 거. 위험하다고 혼자 보낸거. 전부 내 잘못이오"라며 "이제 가란다고 가지 않겠소. 꽃길이든 비단길이든 내 마음을 흔들 수 없을 것이니. 열을 세고 또 열을 세도 그래도 난 낭자요"라며 강로서에게 입맞춤을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는 남영(유승호 분)이 납치 당한 강로서(이혜리 분)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로서는 심헌(문유강 분)에게 납치 당했고 이를 들은 이표와 남영은 강로서를 구하러 내달렸다. 강로서는 심헌의 일당에서 도망치려고 꾀를 냈지만 심헌이 남영에게 해코지를 할까 봐 가슴 졸였다.
이후 강로서를 구한 남영은 "다 내 잘못이오"라며 자신을 탓했고 이에 강로서는 "도성 안에 술을 들인 것도 나고, 수레로 그 자를 밀어버린 것도 나요. 뒷방 도령이 뭘 잘못했다는 거요"라며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남영은 "오지 말랬다고 안 갔던 거. 열 세라고 열 다 셌던 거. 위험하다고 혼자 보낸거. 전부 내 잘못이오"라며 "이제 가란다고 가지 않겠소. 꽃길이든 비단길이든 내 마음을 흔들 수 없을 것이니. 열을 세고 또 열을 세도 그래도 난 낭자요"라며 강로서에게 입맞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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