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반려묘 시루와 판다랑 사는 코드 쿤스트는 이불을 가지고 옥상 위로 올라갔다. 이후 야구방망이를 든 그는 힘없이 방망이로 이불을 털어냈다.
MC 박나래가 "왜 이불을 야구 방망이로 치느냐"라고 묻자 코드 쿤스트는 "고양이랑 같이 자는 걸 좋아한다"라며 "시루와 판다가 내가 없어도 침대 위에서 자주 지내기 때문에 같이 지내려면 이렇게 털어야 한다. 혹시 몰라서 호신용으로 산 건데 터는 용으로 쓰고 있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시루와 판다의 엉덩이를 팡팡 때려주며 "이렇게 하면 고양이들이 좋아한다"라며 "내 궁딩이는 누가 빵빵 두드려주나?"라고 안타까움을 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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