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가 새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에 출연한다.
7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나나가 2022년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의 오백련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올 한해 열일 행보를 이어 나간다"고 밝혔다.'내 남자는 큐피드'는 자신이 쏜 활에 맞아 사랑에 빠져버린 요정과 그 사랑에 얽혀버려 인연의 실이 끊어진 한 여인이 다시 만나 펼치는 선을 넘는 아찔한 운명극복재회 로맨스 드라마다.
나나가 연기하는 오백련은 뛰어난 미모로 구기동 전지현으로 불리는 24시간 수술 전문 동물 병원 의사다. 극중 청순가련 외모에 반한 남자들이 수두룩하지만 특별한 관계로 발전하면 다들 죽을 고비를 넘기는 탓에 남자를 사양하는 인물이다.
특히 나나는 겉모습과는 달리 단 하나뿐이라는 인연을 만나기 위해 벼랑 끝 천 번 기도를 불사하는 오백련의 엉뚱함을 사랑스럽게 표현할 예정이다.
나나는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국내 드라마에 데뷔했다. 이어 영화 '꾼'을 시작으로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등에 출연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앞두고 있다. 그런 나나가 '내 남자는 큐피드'를 통해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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