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2’ 이창수, 김은영이 알쏭달쏭한 등장으로 ‘현커(현재 커플)’ 여부에 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9일 방송하는 ‘돌싱글즈2’ 최종회에서는 시즌2에 함께한 돌싱남녀 김계성 김은영 김채윤 유소민 윤남기 이다은 이덕연 이창수와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함께한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을 통해 실제 커플로 탄생한 윤남기·이다은, 이창수·김은영이 동거 촬영 종료 후 3개월 만에 얼굴을 비춘다. 이들의 ‘현커’ 지속 여부와, 이덕연·유소민 및 김계성·김채윤의 현재 관계에 대한 솔직한 답들이 오가며 마지막까지 초미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이와 관련 이창수·김은영 ‘쌈싸라 커플’은 녹화 내내 묘한 분위기를 풍겨 4MC의 초조함을 유발한다. 4MC의 따뜻한 환호 속 함께 등장한 이창수·김은영은 달콤한 눈맞춤을 나누다가도, 때때로 어색한 모습을 보인다. 더욱이 4MC의 즉흥 노래 신청에 이창수는 “떠오르는 곡이 있지만 스포 같은 느낌”이라고 알쏭달쏭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에 4MC는 “느낌이 좀 이상하다”며 촉을 발동한다.
이후 두 사람은 ‘돌싱글즈2’의 인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던 ‘쌈싸라’ 댄스 명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거침없이 무대에 오른다. 이전보다 더 쫄깃해진 케미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춤 실력에 현장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된다. 명불허전 ‘쌈싸라’로 최고의 호흡을 가동한 이창수·김은영 커플의 현재 관계에 궁금증이 쏠린다.
‘돌싱글즈2’ 측은 “녹화가 시작된 직후부터 마지막 질문인 ‘커플 지속 여부’를 물어보기까지, 완벽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이창수·김은영 커플 덕분에 스페셜 방송의 분위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며 “4MC들조차도 ‘못 물어보겠다’며 가슴을 졸인 ‘쌈싸라 커플’의 솔직한 답변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돌싱글즈2’ 11회는 평균 시청률 5.5%(닐슨코리아, 2부 기준), 분당 최고 6.3% OTT 실시간 점유율 77%(티빙 기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입증해냈다.
‘돌싱글즈2’ 마지막회는 오는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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