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사진=문화창고 제공)


그룹 2AM이 카카오웹툰 '사귄 건 아닌데'의 첫 번째 음원 컬래버레이션 주자로 나선다.
5일 TOON STUDIO는 "2AM(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과 카카오웹툰 '사귄 건 아닌데'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1초 1분 1시간'이 오는 11일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1초 1분 1시간'은 자연스러운 선율이 매력적인 발라드 곡으로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그려낸 노래다. '사귄 건 아닌데'의 여자 주인공 고수아의 마음을 표현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2AM은 '사귄 건 아닌데'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 가창자로 참여해 극중 인물들의 아련한 첫사랑을 대변했다. 2AM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사귄 건 아닌데'의 감성이 어떤 느낌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08년 데뷔 후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2AM은 지난해 11월 7년 만의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고 더 성숙하고 단단해진 '발라드 아이돌'의 저력을 보여줬다.
새해에도 이번 '1초 1분 1시간'을 통해 2AM 완전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음악 팬들의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
'사귄 건 아닌데'는 최근 카카오웹툰에서 인기리에 완결된 민홍 작가의 로맨스 웹툰이다. 타투샵에서 우연히 재회한 스무 살 시절 첫사랑 백후범과 다정하고 능력 있는 편집장 기초롱 사이에 놓인 29살 잡지 에디터 고수아의 로맨스를 다뤘다. 연재 이후 누적 9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2AM이 참여한 '사귄 건 아닌데'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 '1초 1분 1시간'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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