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가 '고스트 닥터'를 통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유이(장세진 역)는 12년만에 첫사랑과 재회한 아련하고도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유이는 과거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현재는 차갑게 변해버린 정지훈(차영민 분)을 향한 장세진의 아련한 감정선을 심도 있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12년만에 재회하는 첫사랑에게 모진 말을 듣고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며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정리되지 않은 감정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후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에 들어간 정지훈을 누구보다 걱정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를 주목케 했다. 뿐만 아니라 유이는 반전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장세진은 이복오빠 장민호가 수술한 아버지의 면회를 계속해서 막자 이상함을 감지하고 속시원한 사이다 경고를 날렸다. 냉정한 듯 보였지만 홀로 앉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유이는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장세진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장세진과 차영민의 이야기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아직까지 차영민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한 발신 제한 문자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장세진이 어떤 활약상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지난 3일,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유이(장세진 역)는 12년만에 첫사랑과 재회한 아련하고도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유이는 과거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현재는 차갑게 변해버린 정지훈(차영민 분)을 향한 장세진의 아련한 감정선을 심도 있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12년만에 재회하는 첫사랑에게 모진 말을 듣고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며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정리되지 않은 감정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후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에 들어간 정지훈을 누구보다 걱정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를 주목케 했다. 뿐만 아니라 유이는 반전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장세진은 이복오빠 장민호가 수술한 아버지의 면회를 계속해서 막자 이상함을 감지하고 속시원한 사이다 경고를 날렸다. 냉정한 듯 보였지만 홀로 앉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유이는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장세진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장세진과 차영민의 이야기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아직까지 차영민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한 발신 제한 문자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장세진이 어떤 활약상을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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