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Christmas Tree’가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OST 중 최고의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뷔가 부른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집계한 ‘Top Songs Global’(톱 송즈 글로벌) 주간 차트에서 100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OST 중 최고 순위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트리’는 발매 첫 주 스포티파이에서 10,515,405 스트리밍을 기록, 한국 OST 중 가장 빠르게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입증했다.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집계한 ‘Top Songs Debut Global(톱 송즈 데뷔 글로벌)’ 차트에서 역대 한국 OST 최초로 1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같은 기간 ‘크리스마스 트리(Instrumental)’ 또한 10위를 기록해 톱 10에 두 곡이 랭크된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Top Songs Debut USA(톱 송즈 데뷔 미국)’ 차트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신곡으로 떠올랐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발매 첫날에만 146만 스트리밍을 기록, 스포티파이 OST 부문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최고 데뷔 기록을 썼다.
한편 뷔는 지난해 12월 31일 스포티파이 팔로워 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2월 한 달간 367,663명의 증가로 K-POP 솔로 아티스트 중 증가량 1위를 차지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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