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인스타그램 역대 최단 3000만 팔로워 기록을 세우며 ‘인스타그램 제왕’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 달 6일 개설된 방탄소년단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중, 뷔의 계정은 1월 2일 오후 10시경 가장 먼저 30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계정 개설 27일만에 3000만 팔로워를 기록하며 또 한번 세계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월드뮤직어워즈(World Music Awards)를 비롯한 많은 해외 미디어들은 뷔의 세계신기록을 보도하며 ‘인스타그램 제왕’의 기록에 축하를 보냈다.
전세계 셀럽들의 소통창구로 애용되고 있는 인스타그램에서 뷔의 인기와 영향력은 글로벌 최강이다.
특히 인스타그램 양대 인기지표인 ‘팔로워 수’와 ‘좋아요 수’에서 뷔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뷔의 인스타그램은 지난 6일 개설 이후 폭발적인 팔로워 수 증가를 기록하며 최단시간 100만, 1000만 팔로워를 돌파해 기네스 세계기록으로부터 2개의 세계신기록을 공식 인증 받은 바 있다.또, 단 16일 만에 2730만 팔로워를 돌파해 한국 남자 연예인 팔로워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021년 K팝 레이더 연말결산에서는 ‘2021 인스타그램 팔로워 연간 증가량 TOP 10’ 1위에 등극했다.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2600만 팔로워를 끌어 모은 결과다.
'좋아요'에서도 뷔는 압도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뷔가 올린 반려견 '연탄'의 사진은 아시아 셀럽 최초로 1700만 '좋아요'를 돌파하며 4일 현재 1772만 ‘좋아요’로 아시아 1위에 올랐다. 또한 뷔는 '좋아요' 1600만을 돌파한 3장의 사진으로 아시아 1, 2, 3위를 모두 올킬하는 등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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