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해 우리는' 김다미가 노정의와 데이트를 나서는 최우식의 모습에 씁쓸해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가 파우치를 찾으러 최웅(최우식 분)의 집으로 갔다가 엠제이(노정의 분)을 보게 됐다. 이날 최웅의 집 앞마당에서 엠제이가 인터뷰를 하고 있었고 김지웅(김성철 분)은 "엠제이 쪽에서 먼저 친구라고 인터뷰 하겠다고 연락왔다는데?"라고 밝혔다.
인터뷰가 끝난 엠제이는 "피디님 끝났죠? 저 이제 가도 되죠?"라며 최웅에게는 "오늘 데이트 하기로 한 거 잊지 않으셨죠?"라며 그의 손을 잡고 나섰다.
이에 국연수는 씁쓸해했고 김지웅은 "우리도 밥이나 먹으러 가자"라며 함께 밖으로 나섰다. 최웅의 부모님 식당을 지나게 된 김지웅은 자신의 친엄마를 발견했고 국연수에게 "미안해. 밥은 너 혼자 먹고 와. 먼저 갈게"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김지웅은 엄마가 집에서 나갔다는 문자를 받고 옷을 갈아입으러 집으로 향했다. 식탁 위에는 밥상과 복숭아가 차려져 있었고 김지웅은 헛웃음을 지었다.
김지웅은 길거리를 지나가다 국연수를 보게 됐고, 국연수는 힘들어하는 김지웅의 표정에 "무슨 일 있어?"라고 물었고 그의 생일이라는 말에 국연수는 "축하해. 미리 말하지. 그 때 본 분 맞지? 나 너희 엄마 처음 봤어. 미인이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웅은 "근데 우리 엄마는 아직도 내가 복숭아 못 먹는 거 모르나봐. 내가 우리 엄마 앞에서 복숭아 먹고 죽다 살아났는데 아직도 모르나 봐. 아니면 알고 싶지도 않은 건가?"라며 힘들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는 국연수(김다미 분)가 파우치를 찾으러 최웅(최우식 분)의 집으로 갔다가 엠제이(노정의 분)을 보게 됐다. 이날 최웅의 집 앞마당에서 엠제이가 인터뷰를 하고 있었고 김지웅(김성철 분)은 "엠제이 쪽에서 먼저 친구라고 인터뷰 하겠다고 연락왔다는데?"라고 밝혔다.
인터뷰가 끝난 엠제이는 "피디님 끝났죠? 저 이제 가도 되죠?"라며 최웅에게는 "오늘 데이트 하기로 한 거 잊지 않으셨죠?"라며 그의 손을 잡고 나섰다.
이에 국연수는 씁쓸해했고 김지웅은 "우리도 밥이나 먹으러 가자"라며 함께 밖으로 나섰다. 최웅의 부모님 식당을 지나게 된 김지웅은 자신의 친엄마를 발견했고 국연수에게 "미안해. 밥은 너 혼자 먹고 와. 먼저 갈게"라며 자리를 떴다.
한편 김지웅은 엄마가 집에서 나갔다는 문자를 받고 옷을 갈아입으러 집으로 향했다. 식탁 위에는 밥상과 복숭아가 차려져 있었고 김지웅은 헛웃음을 지었다.
김지웅은 길거리를 지나가다 국연수를 보게 됐고, 국연수는 힘들어하는 김지웅의 표정에 "무슨 일 있어?"라고 물었고 그의 생일이라는 말에 국연수는 "축하해. 미리 말하지. 그 때 본 분 맞지? 나 너희 엄마 처음 봤어. 미인이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웅은 "근데 우리 엄마는 아직도 내가 복숭아 못 먹는 거 모르나봐. 내가 우리 엄마 앞에서 복숭아 먹고 죽다 살아났는데 아직도 모르나 봐. 아니면 알고 싶지도 않은 건가?"라며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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