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엔터테인먼트)
가수 유빈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유빈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에 출연해 FC 탑걸의 주전 수비수로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는 물론, 공격, 역습 등 모든 플레이에 관여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또 유빈은 지난해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Mnet·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 됐어요'에 고정 출연,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 식구 됐어요'는 K팝 1세대부터 4세대 아이돌들이 가상 가족이 돼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유빈은 웨이션브이(WayV) 샤오쥔·헨드리·양양과 현실적인 남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시사 및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유빈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진다.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미스터리 음모론 토크쇼 '당신이 혹하는 사이2'에서 풍성한 리액션과 날카로운 추리로 이야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 유빈은 오는 5일부터 '당신이 혹하는 사이3'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유빈은 '당신이 혹하는 사이3'에서 음모론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과 의견을 예리하게 제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발휘하며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한 유빈은 패션 브랜드 데비어퍼(Debby upper)를 론칭, 사업가이자 디렉터로서도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르엔터테인먼트와 데비어퍼 CEO로서, 또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는 방송인으로서 유빈의 장르 불문 다방면 활약에 뜨거운 관심이 더해질 전망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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