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Promise) 발매 3주년을 맞아 연이은 팬들의 기부 릴레이가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갤러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약속'발매 3주년을 기념하여 소아암 치료중인 어린이를 위해 1013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방탄소년단 지민과 그를 사랑하는 방탄소년단 지민 갤러리의 마음이 천사같은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약속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지민의 팬베이스 최애돌 서포트 팀 ‘ALL FOR JIMIN’도 1013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부. 2018년 12월 31일 지민의 '약속' 발매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기부를 실천했다.
또한, ‘지파운데이션’에 지민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후원 계좌가 개설. 많은 팬들이 동참하여 크리스마스인 25일 700만원이 기부되었다.
1013만원은 지민의 생일인 10월 13일을 기념한 숫자로 기부의 의미를 더한다.2018년 12월 31일 사운드 클라우드에 깜짝 발표된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은 세계적 힐링송으로 사운드클라우드에서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유일무이한 곡이며 세계 1위 곡으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세계인들에게 3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 왔다.
공개 당시 사운드 클라우드 접속 불가 사태를 일으키며 기존 드레이크의 신기록을 두배 가까운 수치로 갈아 치운후 현재까지 아무도 이 기록을 깨지 못하는등 데뷔부터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신기록의 연속이다.
지민(BTS)의 좋은 일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팬들의 선행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느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대중들에게 마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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