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이 똑 닮은 붕어빵 두 아들을 최초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듀오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이 출연해 육아 현장부터 아내와의 첫 만남에 얽힌 이야기를 대방출한다.
이세준은 붕어빵 두 아들의 육아는 물론 아침부터 새벽까지 일로 바쁜 '워킹 대디' 일상을 '퍼펙트라이프'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먼저 그는 네이버 나우 라디오 '그때 in 가요' DJ로 변신해 청취자와 댓글로 소통하고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를 뿐만 아니라, 작가와 피디 등 일인 다역을 거뜬히 소화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열정 가득한 DJ 이세준은 일정을 마치고 6살, 3살의 두 아들과 재밌게 놀아주기 위해 뭐든지 배우는 진정한 워킹 대디 면모를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스 장난감을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육아 마스터' 개그맨 문용현을 초대한 것이다. 이세준은 "늘 아이들과 어떻게 재밌게 놀아줄까 고민하다가 이거다 싶었다"라며 박스 장난감을 만드는 비법 전수를 부탁했다. 하지만 마이너스의 손(?)임을 보여주며 시작부터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으로 스승 문용현을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질 체력(?)에도 서프라이즈로 박스 장난감을 선보이며 영혼이 빠져나갈 때까지 최선을 다해 아이들과 논 이세준의 육아 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세준은 그의 팬이었던 영어 통역사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아내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밝힌 그는 결혼 후 7년 반 만에 선물처럼 찾아온 첫째 아들이 태어나던 날 "아내와 같이 힘주다가 눈에 실핏줄이 다 터졌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내와 만난 지 17년 됐는데 한 번도 안 싸웠다"고 고백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와 절친인 MC 홍경민은 "가면을 벗고 좀 솔직해지면 좋겠다"며 못마땅해했고, 패널 이성미도 "와이프가 말을 안 해요?"라며 믿기 힘든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준의 워킹 대디 일상과 러브 스토리는 2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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