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박주호 선수의 가족이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닥스키즈와 손잡고 지난 14일 열린 ’2021 뷰티플 비전콘서트’를 후원했다.
정지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열린 콘서트는 아티스트 배성연, 김민주 등과 함께 뷰티플마인드 소속 장애인 음악가들이 하모니를 이뤄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며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트라이본즈 뷰앙상블도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트라이본즈 뷰앙상블은 뷰티플마인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주)트라이본즈에 전문 연주자로 취업이 된 연주이다. 이들은 회사의 사내 행사를 비롯해 자체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연주를 하고, 대외 활동을 펼치며 기업 이미지 제고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
닥스키즈는 이날 콘서트에 축구 국가대표인 박주호 선수와 그의 아내 안나 그리고 자녀(나은, 건후, 진우)와 함께 후원을 진행했다.이들이 전달한 후원금 전액은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에서 음악 교육을 받는 장애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닥스키즈는 그 동안 뷰티플마인드의 각종 활동을 후원해 왔다. 특히, 지난 6월과 10월에는 뷰티플마인드 최연소 작곡가 김건호(시각장애, 초5년)군과 환경 보호의 의미와 중요성을 담은 음원을 발표한 ‘에코오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닥스키즈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닥스키즈와 좋은 인연을 맺어오던 박주호 선수 가족들과 함께 뷰티플마인드 자선 공연에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어려운 시기인 요즘, 음악을 통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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