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부캐전성시대'로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조선 예능 '부캐전성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마미손, 심형래, 인순이, 김성수, 더원, 신정환, 양치승, 현영, 이지훈, 강예빈, 슬리피, 신인선, 조현영, 설하윤, 수빈, 신사마, 영지, 길건, 픽보이가 참석했다.'부캐전성시대'는 페르소나별의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 하고 있는 시대에 그 치료제인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다섯 분파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 최초 메타버스 예능이다.
이날 신정환은 "저희 분파를 제가 잘 추스려서 영입했다. 오랜만에 지구에 왔는데 안 보이는 감은 있지만, 안 보이는 이 촉으로 지구의 블루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해서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 해명으로 인해 논란이 일었던 신정환이 '부캐전성시대'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SNS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던 그가 3년 만에 예능으로 돌아와 주목을 받고 있다.
신정환은 "3년이 지났나. 제가 오랜만에 활동을 하고 있다. 제가 활동을 하게 된 이유가 있다. '부캐전성시대' 제작자님이 젊으시고 생각도 좋고, 패기도 있다. 진취적이고 모든 마인드에 반하게 됐다. 저를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나온 거지만 아바타쇼를 통해 또 다른 모습으로 조금씩 다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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