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의사 강청야로 변신
치명적인 반전 매력
치명적인 반전 매력
배우 유인나의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치명적인 매력의 외과 의사로 변신한다.
오는 18일 첫 방송될 ‘설강화’에서 배우 유인나가 대학병원 외과 의사 ‘강청야’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뽐낸다.
9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안경을 쓰고, 의사 가운을 입은 유인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을 때는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한 모습을, 사복을 입었을 때는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 캐릭터의 입체감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유인나가 맡은 강청야는 국립의료원의 외과 의사로, 수술실에서는 능력으로 신뢰감을 얻는 의사이면서도 어떤 상대이든 단번에 압도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유인나는 아름답고 지적이면서도 속에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강청야 역할을 특유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유인나 배우가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강청야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며 “극에서 새로운 변곡점을 불러일으킬 강청야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강화’는 2019년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SKY캐슬’의 조현탁 감독과 유현미 작가의 재회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정해인, 지수,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 등 막강 배우진들이 출연한다.
‘설강화’는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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