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영이 2021 Asia Artist Awards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1 AAA')는 한 해 동안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K팝, K드라마, K영화를 결합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수상한 이준영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에 종영한 KBS2 ‘이미테이션’에서 모든 것이 완벽한 톱 아이돌 ‘권력’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허당미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이어 올해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모은 ‘D.P.’에서 탈영병 ‘정현민’ 역을 맡아 정해인과 팽팽한 대결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SBS ‘너의 밤이 되어 줄게’에서 주인공 ‘윤태인’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며 ‘2021 대세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 직후 이준영은 "이런 뜻깊은 상을 주신 AAA에 감사하다. 올해 ‘이미테이션’, ‘D.P.’, ‘너의 밤이 되어 줄게’로 시청자분들을 만났는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시청자분들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외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소속사 제이플랙스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 심도 있고 매 순간순간 고민하는 배우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준영은 현재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출연 중이며 내년 2월 넷플릭스 첫 번째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와 영화 ‘용감한 시민’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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