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원이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12월 1일 하이스토리 디앤씨(이하 하이스토리)는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하이스토리는 한지원에 대해 "작품에 대한 진중함과 순수한 열정을 돋보이는 배우다. 깨끗한 도화지 같은 매력이 앞으로 어떤 색으로 채워질지 기대가 된다"며 "좋아하는 연기를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그의 성장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지원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단번에 충무로를 주목케한 신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그는 단편영화 '덫'으로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전', '졸업영화'가 '제19회 한국 퀴어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남다른 경력을 쌓았다. 여기에 2019년 '령희'의 홍매 역을 통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 입성하는 영광까지 누렸다.
하이스토리는 한지원 새 프로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한지원은 다양한 콘셉트를 통해 싱그러움부터 시크함을 자랑했다. 특히 어떤 착장이던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담아내는 점이 돋보인다.
사진 속 한지원은 핑크, 화이트 톤 의상을 입고 특유의 청량미를 뽐냈다. 시원한 눈매와 사랑스러운 미소는 보는 이로 하여금 밝은 에너지를 느껴지게 했다. 여기에 블랙 톤의 스타일링으로 모던함과 세련미까지 완성시키며 그의 신비로움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으로 차근차근 인상을 남겨온 배우 한지원이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쌓아 나갈 앞으로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