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벤 애플렉 트위터


할리우드 배우 겸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17년 만에 재결합한 벤 애플렉과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내기 위해 힘을 썼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랙은 커플로서 올해 추구삼사절을 함께 즐겼다. 제니퍼 로페즈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넷플릭스 영화 '더 마더'를 촬영하고 추수감사절을 기념하기 위에 아이들이 있는 로스앤젤레스로 날아왔다. 단 하루라도 함께하기 위한 것.피플지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제니퍼는 벤, 자녀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기념하기 위해 벤쿠버에서 LA로 돌아왔다. 지난 몇 주간 그녀는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공연 후 벤쿠버로 날아가 영화 촬영에 몰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떨어져 캐나다에서 촬영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또 다른 소식통은 제니퍼 로페즈가 벤 애플렉,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 소식통은 "두 사람 다 크리스마스에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제니퍼에게 크리스마스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며 "제니퍼는 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녀는 그것이 정말로 운명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랙은 2001년 영화 '갱스터 러버' 촬영장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일명 '베니퍼'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2002년 약혼 후 2003년 결혼식을 미뤘고, 2004년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17년 만의 재결합 소식을 전하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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