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LA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과 할리우드에 방탄소년단 뷔의 대형 광고가 송출된다.

오는 27일~28일과 12월 1~2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한다.

지난 26일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콘서트와 12월 뷔의 생일을 축하하며 LA에 위치한 TCL 차이니즈극장(Chinese Theatre)에 4개의 대형 LED 광고를 내건다고 밝혔다.TCL 차이니즈극장은 호화로운 궁전스타일의 유서 깊은 무비팰리스로, 유명스타의 핸드 프린팅과 독특한 건물형태로 유명한 헐리우드의 대표적 랜드마크다.

또한 미국 최대 규모의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어 공연을 위해 LA를 찾은 많은 팬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제품 'BT 21' 구매를 위해서다.

'라인프렌즈 LA 할리우드 스토어'는 2019년 오픈 당시 3M 초대형 메가 타타(뷔의 BT21 캐릭터) 조형물을 내세워 뷔의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하게 만든 곳이기도 하다.광고는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일주일간 하루 총 480회 송출된다.

콘서트가 개최되는 소파이 스타디움 부근에서는 대형 'LED 트럭' 4대가 글로벌 팬들을 맞이한다.

'LED 트럭'은 공연이 열리는 27일, 28일과 12월 1일, 2일 총 4일간 하루 8시간 소파이 스타디움과 다운타운을 가로지르며 운행한다.

4면에 뷔의 사진을 송출하며 움직이는 초대형 광고판이 되어 줄 LED 트럭은 전세계 팬들의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워줄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두뷔바'는 그 동안 세계 최초의 미국 타임스 스퀘어 ABC슈퍼사인 광고판 개인광고, 북경 고북수진 드론쇼,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 조명쇼 등 최초, 최대의 서포트로 뷔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해 왔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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