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안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이 '맘마미안'에 출연한다.
12월 7일 첫 방송 되는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은 스타가 출연해 엄마의 손맛을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스타는 엄마가 만든 음식과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셰프 군단의 음식 중 엄마의 손맛을 추리해야 한다. 믿고 보는 콤비 강호동, 이수근 그리고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MC로 나선다.
앞서 ‘마린보이’ 박태환이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또 한 명의 스포츠 스타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도 어머니와 함께 게스트 합류 소식을 알렸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공익 광고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자인의 출연 소식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16년 차 선수 경력을 지닌 김자인은 지난 2004년 아시아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권 대회 최연소 우승을 시작으로 스포츠 클라이밍 리드 월드컵, 아시아 선수권 대회 최다 우승,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거둔 ‘암벽 여제’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동메달까지 거머쥐며 한국 클라이밍계에 한 획을 그었다.
최근 체육 훈장 최고 등급인 청룡장 영예까지 얻은 김자인의 국제 대회 ‘우승’ 경력은 무려 30회에 달한다고. 과연 한국을 넘어 세계를 홀린 클라이밍 여제를 탄생시킨 어머니의 손맛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안'은 12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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