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 ‘돌싱글즈2’가 출연진의 ‘최종 선택’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지혜가 달라진 선택 방식에 깜짝 놀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낸다.
14일(오늘) 방송되는 ‘돌싱글즈2’ 5회에서는 넷째 날 마지막 1대 1 데이트를 진행하는 김계성-김채윤-김은영-유소민-윤남기-이다은-이덕연-이창수의 캠핑 데이트 현장과, 대망의 ‘최종 선택’이 펼쳐진다. 그동안 8인의 돌싱남녀들은 ‘돌싱 빌리지’에서 4박 5일의 합숙 생활을 하며 호감 가는 상대에게 전력 질주해 왔다. 몇몇 커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나 다른 출연자들은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으로 인해 커플 예측이 안개 속인 상황. 이런 가운데, 시즌1과 정반대 방식으로 최종 선택이 진행돼 더욱 심장 쫄깃한 장면이 탄생할 전망이다.
여자가 케이블카에 탑승한 채 남자의 선택을 기다리던 방식과 180도 다른 최종 선택 현장을 모니터로 본 MC 이지혜는 “이번엔 여자 출연자가 남자가 탄 케이블카에 탑승하면서 고백하는 거냐”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이혜영-정겨운 또한 “제작진이 일부러 말을 안 해준 것 같다”며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벌어지는 최종 선택 현장에 촉각을 곤두 세운다.
잠시 후, 돌싱남 김계성-윤남기-이덕연-이창수는 차례로 케이블카에 오르고, 호흡을 가다듬는 윤남기와 눈을 질끈 감은 이창수 등의 표정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성 출연자들 또한 떨리는 마음으로 남성들이 탄 케이블카를 기다려, 최종 선택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운맛’ 커플 데이트 현장에 이어, 케이블카 안에서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며 “과연 두 번째 웨딩 로드를 밟으며 실제 동거에 돌입할 최종 커플이 누가 될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돌싱글즈2’는 폭발적인 화제성과 인기에 힘입어 방송 직전 돌싱남녀들의 데이트 미방송분을 전격 공개한다. 14일 오후 7시 20분 네이버 나우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김계성-윤남기-이다은-유소민의 2대 2 데이트, 이창수X김은영의 심쿵 저녁식사, 이덕연X유소민의 노래방 데이트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돌싱글즈2’ 5회는 1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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