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필터', 스포티파이서 韓가수 최단 2억 2000만 스트리밍 돌파 '대기록'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남자 솔로곡 최단 및 방탄소년단 수록곡 중 최다 스트리밍으로 인기 열풍이다.

지난 10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지민의 '필터'는 376,032회 스트리밍되며 방탄소년단 전체 수록곡(B-side)중 스트리밍 1위를 차지했으며, 13일 까지도 높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8일 '필터'는 스포티파이에서 전체 2억 2000만 스트리밍을 넘으며 한국 남자 솔로곡 뿐만 아니라 한국 가수의 수록곡 가운데 가장 빠른 2억 2000만 스트리밍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필터'가 수록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솔로곡 가운데 유일하게 2억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지민의 '음원 파워'를 또 다시 입증했다.

많은 팬들이 이를 축하하며 'Congratulations Jimin', #ParkJimin, #BTSJIMIN, #방탄소년단지민 등의 키워드가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지민의 '필터'는 스포티파이에서 3일 만에 100만 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중이며, 유튜브 뮤직에서 '필터'의 공식 오디오 트랙이 5일 7745만 뷰를 돌파, 역시 유튜브 뮤직에서도 가장 많이 조회된 한국 솔로 오디오 트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민의 '필터'는 프로모션이 전혀 없는 수록곡이지만 전세계 셀럽들과 아티스트들의 많은 커버 작품을 만들어내며 가장 많이 사랑받는 한국 솔로곡으로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 한국 솔로곡의 새로운 역사를 매일 만들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