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넴' 활약 언급
"돈으로 부자는 아니다"
연기 경력 62년차
"돈으로 부자는 아니다"
연기 경력 62년차

'국민 영수증' 김영옥이 62년 연기 인생을 되짚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는 배우 김영옥이 출연했다.
김영옥은 "부자 중에 부자, 열정 부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멘트에 "돈으로 부자는 아니다. 알았지? 열정은 부자라고 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
그는 "1959년에 데뷔를 했다. 한 3개월 쉬었나. 몇 달을 오래 쉬었다는 기억이 없을 정도"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해 "하나를 꼽기 어려울 만큼 많은 작품이 있지만, 한 작품을 꼽으라면 '올드미스 다이어리'다. 연기 인생에 전환점이 됐다"라고 전했다.
송은이는 "그 전까지는 욕을 한 적이 없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영옥은 "욕 제대로 한 건 없어. 시베리아 벌판, 개나리, 십장생이라고 한 건데 그건 욕이 아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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