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父 향한 속마음
"관계 회복하려 노력"
"남자 못 믿고 밀어내"
'연애도사2' 가수 핫펠트 예은/ 사진=SBS플러스 제공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 예은이 아버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한다.오늘(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 2에는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현재는 싱어송라이터로 인생 2막을 연 핫펠트 예은이 출연한다.이날 핫펠트는 다사다난했던 과거 연애사부터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아버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사주 도사는 핫펠트에게 “사주가 뜨겁고 강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이어 “제대로 된 남자가 본인에게 많은 것을 해주면서 본인에게 자신이 좋은 남자라고 보여줄 틈이 잘 안보인다. 그러다 보니 본인에게 기대려고 하는 남자가 많이 들어온다”고 말해 핫펠트를 깜짝 놀라게 한다.핫펠트는 자신이 남자를 못 믿고 밀어낸다며 “남자를 못 믿고 밀어내는 게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특히 핫펠트는 오랜 시간 아버지를 미워했다고 고백하며 심리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감정을 치유하는 과정을 고백한다.‘연애도사’ 시즌 2 11회는 오늘(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