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라디오 고정 DJ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에 올랐다.
투표 웹서비스 '익사이팅디시'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달달한 목소리로 라디오 고정 DJ 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됐다. 그 결과, 임영웅은 총 투표수 18만 510표 중 69.77%의 득표율인 12만 5938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임영웅의 매력으로는 '다정다감'이 91%의 압도적 지지율로 꼽혔다. 이어 '이끌리다'가 4%, '정겹다'가 2%로 뒤를 이었다.
한편 임영웅은 KBS와 손잡고 안방 시청자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KBS 측은 "올 연말 '힘든 시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영웅'이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We’re HERO, 임영웅'을 송년특집으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S 송년특집으로 꾸며지는 ‘We’re HERO, 임영웅’은 임영웅의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 등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한 인기곡들을 비롯해 특별히 이번 콘서트를 위한 새로운 무대들이 대거 펼쳐질 예정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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