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빌보드(Billboard) 월드디지털송 세일즈차트 톱5에 솔로곡 2곡을 랭크인 시키며막강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뷔의 솔로곡 ‘스티그마(Stigma)’와 ‘이너차일드(Inner Child)’는 10월 30일자 마지막주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세일즈차트에서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BTS 솔로곡 최고 순위다.
‘이너차일드’ 곡 작업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쿨키드는 “이너차일드가 다시 차트인 해서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기쁨을 함께 하기도 했다.‘스티그마’와 ‘이너차일드’는 모두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세일즈차트에서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한 곡으로 뷔는 솔로아티스트로서도 최정상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뷔는 ‘스티그마’와 ‘이너차일드’, ‘싱귤래리티(Singularity)’까지 모두 3곡의 솔로곡을 해당 차트 1위에 올리며 K팝 솔로아티스트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로서도 최고의 성적에 해당해 뷔의 막강한 글로벌 음원파워를 실감케 한다.
‘스티그마’와 ‘이너차일드’는 얼마 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의 인터내셔널 '베스트셀러 송' 차트에서도 뷔의 또 다른 자작곡 ‘스윗나잇(Sweet Night)’과 함께 각각 1, 2, 3위에 오르며 차트를 점령했다.
롱런인기를 과시 중인 ‘스티그마’는 2016년 10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윙스'(WINGS)의 수록곡으로 뷔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쇼트필름의 주인공으로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너차일드는 뷔가 스타디움 투어를 염두에 두고 만든 웅장하고 에너제틱한 사운드의 브릿 록(Brit Rock) 장르 곡이다. 발표 당시 세계 최대 음악전문비평지 '올 뮤직'(ALL MUSIC)의 MAP OF THE SOUL : 7 앨범 리뷰 중 유일하게 에디터 픽에 선정된 솔로곡으로, 음악전문매체 'NME'는 '이너 차일드'를 앨범의 키 트랙으로 선정하며 수년 내에 K팝의 클래식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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