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수입/배급: 소니 픽쳐스)가 개봉 2주차 주말 흥행 1위를 지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지난 24일 하루 12만 9455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64만 9441명을 기록했다. '듄' 등 쟁쟁한 신작이 개봉 했는데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펙터클 액션과 티키타카 유머의 재미, 그리고 수많은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쿠키 영상이 여전히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듄'은 10만 551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8만 3173명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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