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The CMR-DIRECTORS WEEK)>이 깜짝 게스트를 공개했다.
봉준호, 이준익, 조성희, 김보라 감독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충무로영화제-장편감독주간 '쌀롱 드 씨네마-감독이 감독에게 묻다(이하 감감묻)'의 대화를 더 풍부하게 해줄 깜짝 게스트를 공개 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백'의 박하선, '발신제한'의 김지호, '애비규환'의 신재휘, '어른들은 몰라요'의 이유미, '오! 문희'의 이희준, '콜'의 전종서, '혼자 사는 사람들'의 곽민규, 김모범, 김해나 배우 등이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깜짝 게스트는 배우뿐 아니라 전문 스태프들도 함께한다. '내가 죽던 날' 안지혜 미술감독, '승리호'의 정철민 VFX 슈퍼바이저, '애비규환'의 조성경 마케팅 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심도 깊고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이하 중극장)에서 진행되는 '감감묻'은 14편 모두 온라인으로 중계되고, 그중 '고백', '어른들은 몰라요', '오! 문희' 등 10편은 중극장에서 직접 관람 가능하며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렇듯 풍부한 토크 프로그램이 강점인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한준희 감독과 프라이머리 음악감독이 참여하는 'D.P.'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는 '인투 디 언노운 D.P.'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님아'의 제작으로까지 이어진 '님아 그 강을 거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과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드는 작업을 하는 김대현 감독이 참여한 '황금 다큐의 탄생'으로 '충무로 클라쓰'를 진행한다. 특히 '인투 디 언노운 D.P.'는 CJ 스토리업과 콜라보로 진행되어 더 풍부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의 폐막 행사로는 '환장 토-크: 영화가 뭐길래'를 진행하는데, 모더레이터 민규동, 변영주 감독과 함께 김초희, 윤단비, 임선애 감독의 허심탄회한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로, DGK(한국영화감독조합)와 중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 중구,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다.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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