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솔로곡으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송’ 차트 1위를 점령했다.
지난 16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의 인터내셔널 ‘베스트셀러 송’ 차트에 뷔의 솔로곡들이 1, 2, 3위에 오르며 강력한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세계최초로 아이튠즈(iTunes) 톱송차트 118개국 1위의 대기록을 세운 솔로곡 ‘Sweet Night’을 1위로, ‘Inner Child’가 2위, ‘Stigma’가 각각 3위에 오르며 차트 줄 세우기를 한 것.
차트 점령은 오늘 19일까지 이어져 뷔의 솔로곡 3곡이 탑 3를 차지하고 있다.
뷔는 자작곡이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인 ‘Sweet Night’을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로 일본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발매 음원으로 1위에 오른 최초의 K팝 솔로곡이기도 하다.
118개국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는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유일무이한 기록으로, ‘명품 K팝 OST’와 ‘히트 K드라마’ 조합의 전례 없는 시너지 효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뷔는 자작곡 'Sweet Night'과 'Inner Child' 2곡이 100개국 1위에 오르며 이 부문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
'Sweet Night'과 'Inner Child'는 특히 정상 등극이 가장 힘든 미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이 기록 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뷔가 유일하다.
‘Stigma’도 'Inner Child', ‘Singularity’와 함께 미국의 빌보드(Billboard)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솔로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이자 방탄소년단 멤버로서도 최고의 기록이다.
같은 날 뷔의 솔로곡들은 아마존 미국 ‘베스트셀러 송’ 차트에서도 아델이 6년 만에 발표한 신곡 ‘Easy On Me’와 나란히 탑5를 형성했다.
뷔의 솔로곡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글로벌 팬들의 변함 없는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