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열혈 기자로 존재감을 빛냈다.
하하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정준하와 대한민국 댄스 열풍을 취재했다.
이날 하하는 시민 인터뷰부터 댄스 전문가와의 만남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취재를 준비하며 기자 열정을 불태웠다.먼저 하하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춤에 관심 있느냐", "이만큼 출 수 있느냐" 등 자연스러운 질문으로 시민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이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대세 댄서 모니카와의 영상 통화로 황금 인맥을 뽐냈다. 하하는 모니카에게 "요즘 댄스 열풍 실감하느냐", "숏폼 댄스 챌린지에 대한 생각은 어떠냐"라고 물으며 진지하게 취재에 임했다. 하하는 통화 말미에 "니카야 고마워"라며 인사했고, 정준하는 "하하가 발이 넓네"라며 두 사람의 친분을 부러워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은 댄스 학원에 방문해 수강생들과 만났다. 하하는 아홉 살 어린이부터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과 맞춤형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또 BTS의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댄스를 즉석에서 배우며 15초 숏폼 챌린지에 도전하는 등 취재 주제에 몸소 부딪히는 열정을 보였다.
하하와 정준하가 취재한 댄스 챌린지 열풍은 유재석, 미주가 진행하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보도됐다.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잡은 취재 결과물에 전 출연진들의 칭찬이 쏟아졌고 하하의 기자 도전은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하하는 '놀면 뭐하니?',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바텀듀오'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