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멜론 차트를 휩쓸었다.
임영웅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집계한 TOP10에 6곡을 진입하는 데 성공하며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멜론에 따르면 임영웅은 16일 오전 8시 기준, '사랑은 늘 도망가'(1위)'이제 나만 믿어요'(3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4위), '그대라는 사치'(6위), '다시 사랑한다면(김필 Ver.)이 7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HERO'(8위). 임영웅은 대세다운 행보를 이어가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특히 1위에 랭크된 ’사랑은 늘 도망가'는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해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
'신사와 아가씨'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는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드라마에 삽입돼 몰입도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듣자마자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음원 발매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임영웅은 지니, 벅스, 바이브, 카카오뮤직 등 다른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역시 상위권을 석권하며 '차트의 제왕' 면모를 빛내고 있다. 특히 지니 차트 TOP10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싹쓸이 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가 하면, KBS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발매해 주목받았다.
임영웅은 뛰어난 가창력과 훈훈한 외모, 올바른 인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예능을 통해 뛰어난 입담과 재치도 뽐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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