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넘버가 제 6회 톱텐 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일본과 중국 지역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6회 TTA'는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로, ' Let your TOP TEN out!'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시크릿넘버는 17만 3702표 중 7만 6206표를 얻어 43.9% 득표율로 중국 지역 1위, 23만 5880표 중 9만 039표를 얻어 38.2%의 득표율로 일본 지역 1위에 올랐다.

시크릿넘버는 레아가 팀을 대표해 수상 소감을 남겼다. 레아는 "저희 시크릿넘버가 일본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언제나 응원해주는 일본의 락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런 락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할 테니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주세요"라고 밝혔다.

레아는 "시크릿넘버가 제6회 톱텐어워즈에서 중국 지역 1위를 하게 됐다. 더욱더 열심히 하는 시크릿넘버가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레아는 중국 팬들을 위해 중국어로도 같은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5월 'Who Dis?'로 가요계 데뷔한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이뤄진 글로벌 5인조 걸그룹이다. 해외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차세대 한류 걸그룹 중 하나로 전망이 밝았다.

특히 빌보드의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으로부터 2020년 최고의 루키라고 극찬을 받으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케 했다.

시크릿넘버는 오는 27일 'Fire Saturday'로 컴백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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