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선보인 '어느날 문득' 공연 영상은 최근 1500만 유튜브 조회수를 돌파했다. 1년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해당 영상은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 '임영웅'을 통해 지난해 10월 9일 공개됐다. 전날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 원곡자 정수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임영웅은 '어느날 문득'을 열창했고, 100점을 기록했다. 경쟁자였던 정수라도 임영웅의 안정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에 감탄했다. 이날 임영웅은 '트롯 박사, 여사6'의 맞대결에서 TOP6를 승리로 이끌었다.
12개월 전 공개된 영상이지만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임영웅은 어떤 노래도 소화할 수 있는 것 같다", "언제 들어도 처음 듣는 듯 마음이 애절해지고 새롭게 다가온다",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비타민이다", "자신을 돌아보는 노래다", "듣고 또 들어도 계속 듣고 싶어진다. 너무 좋다",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 "임영웅의 감성과 함께 어우러져 지금까지 듣게 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또한 최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1000만뷰가 넘은 영상이 총 18곡으로 확인됐다.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울면서 후회하네’, ‘HERO’, ‘어느날 문듯’, ‘보라빛 엽서’, ‘미운사랑’, ‘노래는 나의 인생’, ‘일편단심 민들레야’ ,'두주먹','계단말고 엘리베이터",'보라빛엽서','이제나만믿어요',''뮛이 중헌디'등 뮤직비디오, 커버곡, 무대곡들이 1000만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무서운 속도로 경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과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는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간다. 해당 채널은 8일 기준 17만 8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Shorts’ 또한 조회수와 구독자 등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행진 중이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가 하면, KBS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발매해 주목받았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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