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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수려한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헤어스타일,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로 완성한 광고가 공개되어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 '토코페디아(Tokopedia)'는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의 개별 프로모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3일에는 뷔 버전의 광고가 전격 공개됐다.
인도네시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기반으로 직캠, 음원 등 관련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불러 모았던 뷔는 이번에도 역시 유튜브, 트위터 등 각종 SNS 플랫폼을 통해 광고가 공개되자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뷔는 그리스 조각상이 살아 돌아온 듯 화려한 컬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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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면에 얼굴이 가득 찬 클로즈업 샷에서도 굴욕없는 완벽한 조각상 이목구비를 드러냈고 오똑한 콧대와 유려한 턱선은 베일 듯 날렵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뷔의 큰 눈에 미소가 띄어지자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설레게 할 만큼 매력적인 한 컷이 완성됐다.
뷔의 클로즈업 샷 이후에는 촬영이 끝난 후의 모습을 담은 것 처럼 연출한 광고가 이어졌다. 실제로 촬영이 끝난 듯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하고 핸드폰을 하며 편하게 시간을 보내는 뷔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광고가 끝났다고 착각할 만큼 일품이었다. 이어 스태프가 수근대는 것 같은 내래이션과 "Bayar di tempat(배달 시 결제)"를 강조하는 말이 더해져 유쾌한 광고가 완성됐다.
뷔가 얼굴로 한 번, 연기로 또 한번 화제를 일으킨 이번 영상에 팬들은 "태형이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서 순간 이거 뭐지? 했어", "이렇게 비현실적으로 생겨서 귀엽고 섹시하고 다 해", "내 심장은 오늘도 터진다", "복슬복슬 태형이 이제 다시 못 보는 줄 알았는데 아직 남아있었구나!", "사랑스러운 뷔숑이 최고", "광고야 조각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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