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이병헌과의 골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JTBC 예능 '세리머니 클럽'이 가을을 맞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 방송으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 2일 방송에서는 최다 출연 정회원이자 ‘시청률 최고의 1분’ 주인공이었던 '핑계 머신' 조현재 회원이 다시 찾아온다. 또한 앞서 출연한 배우 엄지원이 골프메이트로 소개한 오윤아 또한 신입회원으로 자리를 빛낸다.클럽에 두 배우가 찾아온 날, 회원들은 골프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동호회 피크닉에 나선다. 평소 요리 고수로 알려진 배우 오윤아와 ‘먹는 데 늘 진심’인 박세리 회장은 전날부터 직접 요리한 음식을 꺼내 눈길을 끈다.
이날 오윤아 회원은 엄지원 회원의 출연 후일담부터 본인 출연에 대한 주변의 반응 등 남다른 토크 분량을 뽐내며 ‘오머치 토커'의 면모를 보인다. 또한 “이민정, 이병헌, 이민정, 손예진 등이 골프 메이트”라며 인맥 부자의 면모를 보인다.
특히 "이병헌과는 골프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병헌이 '이러다 욕하겠다'고 하더라"고 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격적인 라운드가 시작되자 오윤아 회원은 길쭉한 체구에서 나오는 시원한 스윙으로 ‘구력 12년’ 내공을 증명한다. 박세리 회장 역시 “역대 출연한 여자 게스트 중 최고의 실력자”라고 인정한다.
지난 출연 당시 골퍼 남편으로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핑계 머신’에 등극했던 조현재 회원은 “집 근처 세탁소 아저씨에게도 위로를 받았다”고 후일담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같은 골프장에서 재도전하는 만큼 지난번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고.
오윤아 회원의 반전 골프 실력과 조현재 회원의 설욕전 결과는 2일 오후 4시 20분 방송되는 '세리머니 클럽'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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