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사가 ‘무무상회’ 피날레를 장식할 손님으로 등장한다. 화사는 전현무의 옷장을 가득 채운 아재 패션도 힙하게 소화하는 스타일링 꿀팁을 방출해 시선을 강탈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무상회’를 찾은 패셔니스타 화사를 향해 찐 감탄을 쏟아내는 전현무와 박재정의 모습이 공개된다.전현무가 개최한 기부 파티 ‘무무상회’의 마지막 손님은 화사였다. 화사는 무지개 모임 공식 집순이답게 ‘무무상회’의 문을 열자마자 곧장 소파로 직진해 웃음을 자아낸다.

화사는 거실을 가득 채운 물건을 제쳐 두고 푹신한 소파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소파 순이’ 본능을 발산해 이목을 끈다. 마치 자신의 집처럼 편안함을 느낀 화사는 소파와 하나가 된 채 벌러덩 누운 채로 눕방(?)을 시도해 폭소를 유발한다.

소파 다음으로 화사의 발길을 끌어당긴 곳은 전현무의 옷방이었다. 등산회 회원룩부터 휘황찬란한 무늬의 해외 직구 티셔츠까지 널뛰는 패션 취향이 담긴 옷장을 본 화사는 “통일성이 없는 걸로 가득해서 통일적이네요”라는 한 줄 평을 전했다고.이에 전현무는 “디자인보다 할인율! 할인율이 높으면 치마도 산다”, “2장 남으면 돌아버려” 등 자타공인 '패션 테러리스트'다운 패션 철학을 공개해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맥시멀리스트 끝판왕’ 전현무에게 화사가 단 한마디로 커다란 깨달음을 줬다고 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화사는 “이런 것도 멋이죠”라며 전현무가 소화하지 못한 옷들을 마치 자신의 옷처럼 스타일링해 기대감을 솟구치게 한다. 이어 ‘힙스터’ 화사와 '할인템 마니아’ 전현무의 같은 옷 다른 느낌(?)의 패션쇼가 즉석에서 펼쳐지며 극과 극 스타일링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아재 패딩'으로 레트로 감성까지 톡톡히 챙기는 화사를 보며 전현무, 박재정 모두 넋을 잃은 채 단전에서 끓어오르는 감탄을 연신 쏟아냈다는 후문.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가진 화사가 ‘무무상회’에서 어떤 옷을 구입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맥시멀리스트 끝판왕’ 전현무를 위한 화사의 패션 조언은 오늘(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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