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황신영이 자녀들의 출생신고를 마쳤다.

황신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울 삼둥이 출생신고 했어요~ 저 제왕절개 회복이 빠르게 안되네요. 오늘도 수술 부위 아직도 좀 아프고 해서 어제 오늘 우울했는데. 남편이 출생신고하러 다녀와서 주민등록표를 딱 보여주니. 웃으면 너무 배 아픈데 그냥 아파하며 웃고 있어요. 남편이 계속 웃게 해주네요. 그 와중에 핸드워시 받아왔다고 자랑하고 양육수당, 출산축하금 등 정부에서 주는 혜택이 다양하네요~ 애들은 아직도 니큐에서 건강히 잘 크고 있대요~ 너무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어요... 애들이 작게 나와서 그런지 니큐에서 나오는데만 시간이 좀 걸리나봐요. 세 명 합체하는 그날까지 얼른 회복 해볼게요. 제왕절개 생각보다 아픔. 세상엔 쉬운 게 없음. 주민등록표. 출생신고. 둘에서 다섯 식구로"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게시한 주민등록표에는 안수현, 황신영의 자녀로 삼둥이 안아서, 안아준, 안아영의 이름이 차례로 올라와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황신영 남편이 출생신고 선물로 받아온 핸드워시와 양육수당, 출산양육지원금 관련 안내 서류가 보인다. 삼둥이를 출산하고 출생신고까지 마치며 부모가 된 황신영의 기쁜 마음이 전해진다.

황신영은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2017년 결혼했으며, 최근 세 쌍둥이를 낳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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