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미니 9집 컴백을 앞두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세븐틴은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븐틴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세새낮뜨) Ep.1 : Vocal Team'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세븐틴 보컬팀의 매력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세븐틴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는 세븐틴의 유닛 콘텐츠로 데뷔 후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아온 성장 스토리를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으로 나누어 세븐틴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는,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 같은 영상이다.세븐틴의 보컬팀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등장해 요즘 보컬팀의 관심 주제와 서로를 배려하는 방법, 서로가 서로에게 화음을 맞춰주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겸은 노래를 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다 비슷할 것 같은데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캐럿 분들에게 좋은 노랫소리를 들려드리면 캐럿 분들께서 힘을 많이 얻으신다. 그거 하나 보고 노래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며 남다른 팬사랑과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보컬팀의 첫 유닛곡 '20'과 최근 발매한 유닛곡 '같은 꿈, 같은 맘, 같은 밤'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우지는 "첫 유닛곡을 할 때는 어렸고 음악에서 들리는 것처럼 굉장히 풋풋하고 상큼한 분위기가 있었다면 가장 최근에 나온 음악은 우리가 나이 든 것처럼 음악도 같이 나이 들며 자연스럽게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보컬팀 사이 좋게, 돈독한 유닛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앞으로도 보컬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캐럿 분들과 함께 더 달려갈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10월 22일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를 발매하는 세븐틴은 예약 판매 단 하루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41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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