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아버지인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귀여운 면모를 전했다.

함연지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한테 위글 위글 선물을 드렸는데요. 들고 있기 창피하다고 숨으셨어요. 겸둥이 아빠"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엘리베이터에 사람 탈까봐 초조"라며 함영준 회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함영준 회장은 귀여운 곰돌이 인형을 들고 있다. 쑥스러운지 인형으로 얼굴을 가린다. 다른 한 손에는 무지개색이 들어간 우산을 잡고 있다. 여느 가족과 다름없는 부녀지간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함연지는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로, 방송, SNS, 유튜브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함연지는 고등학교 연합 졸업파티에서 만난 동갑내기와 2017년 결혼했으며, '햄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남편은 함연지의 유튜브에도 등장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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